◑ 여성 요도염은 일반적으로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누어진다.
1. 임균성 여자요도염증상
◑ 흔히 임질이라고 부르는 임질균이 원인인 요도염을 뜻한다.
◑ 임질균은 성관계를 통해 전염이 되는데 입이나 항문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 임균성 요도염은 잠복기가 짧기때문에 감염후 2~5일정도 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남자의 경우는 빈뇨, 배뇨통, 고름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여자는 다르다. 여자는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질 않는다.
◑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10일정도 후부터 질분비물, 빈뇨, 배뇨시 통증, 고름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여성 요도염의 경우엔 임질균이 복막내부로 전이되어 난관염, 자궁내막염, 골반염, 난소염, 불임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 임균성 여자요도염은 초기에 증상이 미미하기에 여자가 계속해서 파트너 남자에게 병을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한다.
▶ 치료방법
일단 항생제를 사용해 7일정도 치료를 한다. 7일이 지났는데도 개선이 되지 않으면 합병증을 의심하고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한다. 완전히 치유될때까지 성관계와 음주는 피해야하고 열이 날 경우엔 목욕을 하지 말아야한다.
2. 비임균성 여성 요도염 증상
◑ 임질균으로 발생하는 임균성외의 요도염을 비임균성 요도염이라고한다.
◑ 원인은 임질균 이외의 세균들인 트리코모나스, 마이코플라즈사, 클라미디아, 캔디다등으로 주로 성관계에 의해 감염이 발생하고 주로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 비임균성 요도염의 증상은 임균성 요도염에 비해서 늦게 나타난다.
◑ 질에서 하얀 분비물이 나오는것(냉대하)이 대표적인 특징이고 오줌에 피가 섞여나오거나 , 야간요, 빈뇨, 급뇨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고 외음부에 가려움증, 배뇨시 통증, 회음부에 통증. 질출혈등이 나타난다.
▶ 치료방법
원인균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한다. 다 나을때까지 성관계는 물론이고 술을 비롯한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는 금지. 빠르면 일주일안에도 낫지만 길게는 몇달이상 갈때도 있다.
요도염 예방법
1.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것.
2. 소변이 보고 싶을때 참지 않을것.
3. 성관계시 반드시 콘돔을 사용할것.
4. 성관계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힘차게 소변을 볼것.
5. 여성의 경우엔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할것.
6. 생식기와 그 근처를 항시 청결하게 관리해야한다.
7. 소변을 본후엔 깨끗이 닦거나 세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