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학교


오른쪽 옆구리 찌릿, 옆구리가 아플때 원인은?

1. 단순 근육통

● 옆구리는 일상적으로 조금만 무리를 해도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는 분위다. 근육통은 근육 섬유가 찢어져서 염증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 근육통은 기본적으로 근육이 손상되어서 나타나므로 통증은 신체의 피부에 나타나기 쉬운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옆구리가 아플때 아픈곳을 눌러보고 통증이 심해지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 근육통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3일 이내에 통증이 사라지면서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선 찬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가면서 목욕을 하면 효과적이며, 잠을 충분히 자고, 마사지를 해주거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면 회복이 빠르다.



2. 변비

● 오른쪽 옆구리가 아플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변비이다. 변비가 되면 장속에 대변이 누적되고 배출되지 못해서 안에서 썩게 된다. 그리고 가스가 발생하면서 서서히 복부를 압박하게 되는것인데 오른쪽 허리쪽이 직장의 끝이므로 거기에 대변이 잘 모여서 옆구리 쑤심이 발생할 수 있다.


● 변비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일단 아랫배쪽이 찌릿 찌릿 아프고, 오른쪽 옆구리에 쑤심 통증, 복부팽만감, 방귀 등이며 그외에도 두통, 소화불량, 속쓰림 등도 나타날 수 있다.


● 변비 원인은 육류위주의 편중된 음식섭취, 수분과 야채섭취 부족, 스트레스, 생리,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대장암의 경우에 변비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변비 치료를 위해선 고기를 자제하고 야채위주의 식사, 정기적인 운동, 다이어트, 스트레스 제거 등이 필요하다.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는 호박, 우엉, 바나나, 고구마, 옥수수, 사과, 된장, 요구르트, 딸기, 브로콜리, 완두콩, 자연치즈, 콩, 파슬리 등을 들 수 있다.


3. 담석증

● 오른쪽 옆구리가 아플때 비교적 가능성 높은 질환이 담석증이다. 담석증은 담낭이나 담관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담관이나 담낭이 오른쪽 허리쪽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 담석증 증상으로는 오른쪽 옆구리부터 허리까지 쑤심, 찌릿거리면서 아프고, 통증이 매우 강한편이며, 발열, 어깨결림,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크기가 작을때는 증세가 없다가 점점 커지면서 증상이 나오기 시작한다.


● 담석증 원인은 과도한 지방섭취,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임신 등이며,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서 발생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남자보다 여자들이 많이 걸리며, 성인 10명당 1명정도는 담석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 담석증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 수술 등이 있다. 증상이 가벼울땐 돌을 녹이는 용해요법을 6개월이상 실시하는 경우가 많고, 심각한 경우에 수술을 실시한다.

   


4. 대장암

● 옆구리가 아플때 가장 위험한 요인이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부에 위화감이며 그밖에 변비와 설사의 반복, 복통, 혈변, 빈혈, 체중감소 등도 나타날 수 있다.


● 대장암 원인은 동물성 지방의 과다섭취, 식이섬유의 부족, 술, 흡연, 운동부족, 비만, 유전 등이며, 남자와 여자가 엇비슷하게 발병하며 60대가 발병률 1위, 70대와 50대가 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다.


●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퍼센트 이상이지만, 초기를 넘겨서 3기나 4기에 접어들면 생존율이 50프로 이하로 떨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이 최고의 방법이며 적어도 3년에 한번 정도는 받아보는것이 좋다.


● 그밖에도 담배도 큰 위험인자이므로 끊는것이 좋으며, 살이 찐 사람은 살을 빼야하고, 술을 줄이고 고기를 자제하고 야채를 많이 섭취해야한다. 특히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좋기때문에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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