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하기전 몸무게 증가 원인과 해결책
1. 생리 전 증후군 증상
● 일반적으로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은 생리하기전 3일 ~ 10일 정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복통이나 두통, 변비, 현기증, 분노, 우울증, 폭식, 좌절감, 졸음, 피곤함, 가슴통증, 하복부 팽창감, 오한, 구토, 빈혈, 미열, 여드름, 붓기, 설사, 빈뇨, 소화불량, 종기, 체중 증가, 변비, 방귀, 분비물 증가 등이다.
● 실제로 몸에 불편함을 끼치는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이 무려 200가지 이상일 정도로 많고, 또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다른 패턴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체중 증가이다. 입맛도 땡기고,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 원인은 무엇인지, 치료방법은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2. 생리전 몸무게 증가 원인은?
● 일반적으로 생리하기전에는 황체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신체의 신진대사를 끌어내려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몸상태가 된다.
● 이 시기는 몸이 임신을 위한 상태로 변화하는 시기로 몸과 마음이 불안정해지 쉽다. 평소때보다도 수분이나 염분이 몸안에 쌓이기 쉬운 상태가 되기에 붓기가 많이 나타나고 얼굴도 빵빵하게 붓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 또한, 황체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혈당 수치가 떨어지면서, 그 혈당을 안정화시키려는 방어본능으로 인해 식욕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평소보다 입맛이 더 땡기게 되면서 많이 먹게되고 생리전 몸무게가 증가하는 원인이 되는것이다.
3. 생리하기전에 몸무게 증가, 억제 방법은?
● 식욕이 강해지는것을 강제로 억제하게되면 스트레스때문에 오히려 생리 전 증후군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먹어줘야한다. 체중은 1 ~ 3킬로그램 범위내의 증가는 정상범위이므로 조금 찌는것은 괜찮다. 대신에 살이 덜 찌고, 포만감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식사를 해줘야한다.
● 식이섬유는 건강에도 좋고 포만감을 얻기에 적합한 선택이다.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은 야채와 과일, 곡물 등이며 그밖에 콩이나 해조류, 버섯류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음식으로는 완두콩, 곤약, 한천, 사과, 아보카도, 삶은 달걀, 야채스프, 연어, 콩나물, 바나나, 무우, 연근, 양배추, 새송이 버섯, 미역, 어묵, 죽, 두부 등을 들 수 있다. 음료로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두유나 그밖에 과일 스무디, 야채 스무디, 요구르트, 커피 등을 추천할 수 있다.
● 그리고 기타 생리전증후군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는 걷기나 가벼운 조깅 등의 걷는 운동이 효과적이며, 따뜻한 물에 욕조목욕을 하는것도 좋고, 헬스같은 근육 트레이닝 보다는 스트레칭이나 요가가 훨씬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