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학교

생리 토, 생리전 구토, 생리중 구토

1. 생리할때 구토 원인은?

●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은 다양한데 그 중에 흔한 증상이 속울렁거림, 미식거림, 구역질, 구토 등이다. 생리 기간에 구역질과 구토가 나오는것은 구체적으로 프로게스테론과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때문이다.


● 먼저 생리전에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 호르몬 밸런스가 흐트러지게 된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몸에 큰 변화가 나타나며 자율신경이 혼란에 빠지게 된다. 


● 그렇게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게 되면 위장의 기능이 둔해지면서 소화불량을 일으키게 되고, 그로인해 위장이 민감한 상태가 되어 구역질이 발생하고, 구토도 발생할 수 있다.


● 두번째 원인은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자궁의 수축을 촉진하고, 생리 중에 나오는 피를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그런데 이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수축외에도 혈관과 위장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한다. 혈액순환이 불량해지고, 위장이 자극을 받으면서 미식거림이나 구토가 발생하게 된다.



2. 생리 중 생리전 구토 대책은?

● 첫번째로 혈액순환 개선이다. 생리전이나 생리 중에는 두통, 나른함, 복통, 우울증, 변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몸을 움직이는것이 귀찮아서 혈액순환이 더욱 불량해지는 경향이 있다.


● 따라서 피곤하고 귀찮더라도 몸을 적당히 움직여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것이 중요하다. 될 수 있으면 가볍게 산책이나 걷기 등의 운동을 해주는것이 좋고, 따뜻한 욕조목욕, 반신욕, 스트레칭 등도 효과적이다.


● 피로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므로 과로나 야근 등을 피하는것이 좋으며, 특히 잠을 많이 자야한다.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금지. 따라서 커피, 홍차, 에너지음료, 초콜릿 등은 자제하는것이 좋다.


● 그리고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억제하는 음식을 먹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콩과 아몬드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고등어, 꽁치, 정어리, 참치 등의 등푸른 생선에는 DHA, EPA가 풍부해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므로 구토를 예방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



3. 생리 구토를 억제하는 저용량 피임약

●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약을 먹는것이다. 저용량 피임약은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시켜 구토를 비롯한 복통, 두통 등의 다양한 생리 전 증후군 증상들을 억제시킨다. 


● 하지만 피임약의 효과 하나는 확실하지만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데 두통, 메스꺼움, 부정출혈, 현기증, 체중증가 등이 나타나날 수 있다. 


● 그리고 굉장히 위험한 부작용이 있는데 드물지만 혈전이 발생해 혈관을 막아 혈전색전증으로 사망한 여성도 있다. 특히 흡연자가 혈전이 잘 생기므로 절대로 먹어선 안된다.


● 이 약을 먹어서는 안되는 사람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임신중인 사람, 흡연자, 유방암을 앓았거나 자궁근종을 떼낸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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