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학교

▶ 오른쪽 또는 왼쪽의 편두통은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떠한 원인에 의해 머리 혈관이 확장하고 신경이 자극을 받음으로써 찌릿거리고 욱신한 통증이 발생한다.


 편두통의 원인은 생활습관에 따라 다양한데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로로 인한 피로 등이 많다. 하지만 단순 편두통이외에도 뇌혈관과 관계된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때는 주의할 필요성이 있다.


왼쪽 뒤통수 통증, 몇가지 질병

1. 후두부 신경통

 말그대로 뒷머리에 있는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왼쪽 뒷머리 두통이 많이 나타난다. 


 왼쪽 머리아픔은 사람마다 각각인데 하루 중 몇시간마다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할때는 몇분간격으로 나타날때도 있다. 짧게는 2~3일, 보통 1주일이면 자연회복 되지만 길게는 몇개월씩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작업을 많이 하는 사무직들이 많이 걸리고 그밖에도 평소 나쁜 자세로 일하는,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 스트레스 과다, 눈의 피로 등이 원인이 된다.


 치료방법은 특효약은 없으며 생활습관 개선에 주력해야한다.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휴식을 취해야하며, 비타민섭취, 영양이 풍부한 식사,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2. 뇌종양

 두개골안에 발생하는 뇌종양은 뇌자체에 종양이 발생하는 원발성 뇌종양과 다른 부위의 암이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뇌종양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원발성 뇌종양은 10만명당 10명 정도 발생하며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진다. 


 뇌종양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침에 강한 두통이 발생한다는 점이며 그밖에 메스꺼움, 구토, 시야 흐릿, 감각장애, 언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은 유전자 변이로 알려져있지만 명확하진 않고 그밖에 고단백, 고지방 음식의 과다섭취, 스트레스 과다, 흡연, 가족력 등이 관련이 깊다.


 양성의 경우 생존율은 수술만 하면 거의 100%에 가깝지만 악성 뇌종양의 5년 생존율은 평균 30%가 되질 않는다. 


 

3. 뇌경색

 뇌졸중의 하나인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조직이 산소부족으로 괴사하는 케이스를 말하는데, 죽은 뇌세포는 재생하지 않기때문에 목숨을 건지더라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주로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이고, 그밖에 심장에 생긴 색전이 이동해 뇌혈관을 막아버리는 뇌색전증 케이스도 있다.


 증상으로 가장 많은 케이스가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편측 마비가 있으며, 그밖에 갑작스런 찌릿한 두통, 언어장애, 현기증, 구토, 메스꺼움, 시야장애 등이 나타난다.


 발병후 3시간이 골든타임으로 그 시간안에 응급처치를 해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고, 6시간안에 치료를 해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4. 뇌출혈

 뇌경색과 함께 뇌졸중의 하나인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벌어진 상태를 말하며 전체의 70%가 고혈압이 원인인 고혈압성 뇌출혈이다.


▶ 증상은 극심한 두통, 현기증, 구토, 의식장애, 운동마비, 감각장애가 발생하고 뇌가 붓고 두개골 내압이 높아서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뇌경색과 마찬가지로 치료의 골든타임은 3시간~6시간이지만, 뇌출혈쪽이 출혈로 인한 혈종의 위험성때분에 조금 더 다급하다. 


 뇌출혈은 치료후에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 기억상실, 운동장애, 감각장애, 실어증, 배뇨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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